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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블로거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는 "네이버 저품질 대란"입니다. 2024년 2월 28일, 네이버가 광고성 블로그에 대한 규제 강화를 예고하면서 수많은 블로그가 검색 노출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소위 '숙청'이라 불리는 이번 조치로 인해, 오랫동안 글을 써온 블로거들조차 저품질 판정을 받고 절망하는 사례가 속출했죠.

     

    저도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여행, 맛집, 느낌 등을 남기려는 목적이었는데, 우연히 에드포스트 수익이 들어오면서 수익형 블로그에 눈을 떴죠. 하지만 욕심이 생긴 순간, 저품질로 직행. 한때는 월 100만 원도 벌어다 주던 블로그가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어느 정도 수익은 가능했지만,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으로 티스토리도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접속 불가, 서버 먹통, 검색 순위 하락까지 물론 티스토리는 이래저래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보에게는 티스토리만한 것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여튼 그러다가 시작하게 된 것이 "구글 블로그스팟(Blogger)"입니다. 

    블로그스팟이 좋은 이유는?

    • 무료: 서버비, 도메인비, 초기 구축비용 없음 (2차 도메인만 선택사항)
    • 애드센스 연동이 쉬움: 구글 생태계 안에서 애드센스, 서치콘솔까지 원스톱 연동 가능
    • 폐쇄성이 없음: 네이버처럼 갑자기 저품질로 사라질 걱정 X
    • 무한 확장 가능: 하나의 계정으로 블로그 100개 생성 가능

    블로그스팟, 정말 노출 안 되나요?

    아닙니다. 구글 SEO 원리에 따라 잘 작성하면 충분히 노출됩니다. 블로그스팟 블로그가 네이버와 구글에서 모두 검색 노출이 잘 되고 있으며, 애드센스 수익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스팟은 노출이 안 된다"는 말은 실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퍼뜨리는 루머에 가깝습니다.

    지금 시작하기 가장 좋은 선택

    티스토리, 네이버, 워드프레스...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블로그 운영을 처음 해보는 분, 특히 자본이 거의 없는 분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선택지는 블로그스팟입니다.

    운영이 어렵지 않고, 플랫폼의 폐쇄성에 휘둘릴 걱정도 없고, 무엇보다 글 쓰는 본질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시려는 분이라면, 그리고 기존 플랫폼의 불안정성에 지치신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블로그스팟을 고려해보시길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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